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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 약밥 레시피|짜지 않고 달지 않은 건강한 엄마표 약밥 만드는 법 (보관 & 해동 팁)

by 똑똑한 생활지혜샘물 2025. 5. 23.

짜지 않고 달지 않은 고소한 밥솥 약밥 레시피! 아이들도 좋아하는 건강한 엄마표 약밥 만드는 법과 보관, 해동팁까지 소개해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외출할 때 소풍용으로도 딱 좋은 엄마표 약밥이에요.

약밥이 짜거나 달아서 부담스러우셨다면, 오늘 레시피가 꼭 마음에 드실 거예요!

밥솥 약밥 레시피❘짜지 않고 달지 않은 건강한 엄마표 약밥 만드는 법 (보관 & 해동 팁)

아이도 잘 먹는 밥솥 약밥 만드는 법

재료

불린 찹쌀 3컵

물 1컵 또는

대추 우린 물 (사용 안하셔도 무방해요)

간장 3스푼

꿀 2스푼

마스코바도 설탕 1스푼

구운 땅콩

밤콩

아몬드

참기름 1스푼( 밥솥 약밥이 취사가 완료된 후에 마지막에 섞어줍니다)

마스코바도 설탕은 혈당 부담이 적어 건강하게 단맛을 더해줘요. 꿀도 함께 사용했는데, 조청으로 대체해도 좋아요.

찰진 약밥 만드는 방법

밥솥 약밥은 짜거나 달지 않아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요.

1. 1단계: 찰지고 부드러운 약밥을 위한 찹쌀 불리기

약밥 만들기 전 충분히 불린 찹쌀

  • 찹쌀 3컵을 깨끗이 씻어 3시간 이상 불려주세요. 찹쌀이 충분히 불려져야 부드럽고 찰진 약밥이 완성됩니다.
  • 저는 하루 불렸는데 별 차이가 없더라고요.
  • 찹쌀은 충분히 불릴수록 밥솥에서 잘 익고 찰진 식감이 나요.

2. 2단계: 견과류 듬뿍! 약밥 재료 올리기

약밥에 들어갈 재료인 밤콩, 땅콩, 아몬드 넣는 과정
아이와 함께 먹기 좋은 견과류 약밥 재료 준비 완료된 모습입니다.

  • 구운 땅콩, 밤콩, 아몬드를 준비해 찹쌀 위에 고루 뿌려줍니다.
  • 고소한 견과류가 약밥의 맛과 건강함을 더해준답니다.

3. 3단계: 덜 짜고 덜 단 건강한 약밥 양념 만들기

약밥재료로 사용할 꿀을 손에 들고 있는 모습
약밥에 사용할 양념에 피나무 꿀을 사용하였습니다.

 

  • 간장 3스푼, 꿀 2스푼, 마스코바도 설탕 1스푼(깎아서) 넣고 잘 섞어주세요.
  • 꿀 대신 조청이나 메이플시럽, 알룰로스로 대체 가능하답니다.

약간 달콤하면서 짭짤한 건강한 약밥 양념이 됩니다.

약밥 양념과 불린 찹쌀, 재료를 버무리기

4. 찹쌀에 양념과 물 넣기

불린 찹쌀에 양념장을 붓고 골고루 섞은 뒤, 물 1컵을 넣고 다시 한번 잘 섞어주세요.

5. 밥솥에 넣고 취사하기

모든 재료를 밥솥에 넣고 평소 밥 짓는 것과 같이 '취사' 버튼을 눌러주세요.

6. 완성 후 섞기

취사가 완료되면 뚜껑을 열고 견과류와 밥을 살살 섞어주세요.

윤기 나는 약밥 완성!

밥솥으로 만든 약밥 완성된 모습

 

  • 몸에 흡수를 줄이는 마스카토 설탕이 없다면 꿀, 올리고당, 조청 다 가능해요 견과류는 취향에 따라 호두나 잣 등으로 바꿔도 맛있습니다.
  • 밥솥마다 취사 시간이 다르니, 너무 오래 익히지 않도록 확인해 주세요.
  • 대추 우린물을  사용해도 됩니다.

약밥 만드는 꿀팁- 대추 우린 물로 약밥 만들기

 


약밥 소분하는 방법 & 보관

약밥은 한 번에 많이 만들어두면 소분해 두기 좋아요.

저는 아래 방법으로 소분해서 아이간식이나 공원산책 시 외출용 간식으로 챙겨서 나간답니다.

약밥을 1인분씩 소분하는 과정

1. 한 입 크기로 나눠요.

종이포일 위에 숟가락으로 퍼서 예쁘게 나눕니다. 이 분량으로 하니 6~7덩어리 나와요.

2. 비닐봉지나 랩에 하나씩 포장

아이간식으로 준비한 비닐봉지 소분된 약밥과 고구마, 삶은 계란

랩은 냉동실 냄새가 베기도 해서, 저는 비닐로 밀봉하는 편이에요  아이간식으로 좋은 1인분씩 소분포장된 약밥과 고구마, 삶은 계란입니다.

3. 냉장& 냉동 보관

  • 냉장 보관: 2~3일 이내 섭취해 주세요.
  • 냉동 보관: 2주 이상 보관 가능해요

4. 약밥 보관법

남은 약밥은 한 덩이씩 랩에 싸서 보관하면, 전자레인지에 데워 언제든 따뜻하게 즐길 수 있어요!


약밥 자연해동 VS 냉동해동 알아볼게요~

 

냉동되어 있는 약밥의 모습입니다.
해동 후 윤기나는 약밥의 모습
전자레인지 해동 후 윤기나는 약밥의 모습입니다.

 

전자레인지에서 갓 해동 후 짜지 않고, 달지 않은 고소한 약밥이 나오자마자,

막내가 "빨리 주세요! 빨리 식혀주세요"라고 하더라고요 ㅎ

🧊 자연해동이 좋아요!

냉동 약밥, 밖에서 살살 녹여줄게요~ 뽀송뽀송~

  • ❄ 방법: 냉장고에 넣거나 실온에 꺼내두고 2~3시간 기다려요.
  • 🌿 장점: 천천히 녹여서 밥알이 차분~하고 고슬고슬해져요.
  • 🐢 단점: 시간이 좀 오래 걸려요. 급할 땐 속상할 수도 있답니다.

🔥 전자레인지 해동도 좋아요!

삐빅~ 따뜻한 약밥 나왔습니다~ 후후 불어 먹어요~

  • ⚡ 방법: 랩이나 접시에 담아서 25초~30초 돌려요.
  • ⏰ 장점: 시간이 없을 땐 진짜 최고! 금방 따끈따끈~ 윤기 좔좔~
  • 🥵 단점: 오래 돌리면 밥이 살짝 딱딱해질 수도 있어요. 너무 돌리지 말기!

전자레인지 사양에 따라 30초씩 더 돌려주세요!

💡 엄마표 약밥 해동팁!

"바쁘면 전자레인지, 시간 여유 있으면 자연해동~ 상황 따라 골라 쓰면 돼요!"

둘 다 장단점이 있으니까, 아이 간식 급할 땐 전자레인지로 뿅!

소풍 전날엔 자연해동으로 여유롭게~ 어떤 방법이든 맛있는 우리 집 약밥 완성이에요!


약밥 응용팁

약밥을 김밥김에 싸서 간단 주먹밥처럼 만들어도 아이들이 잘 먹어요.

아침 식사 대용으로 우유나 두유와 같이 먹어도 속이 든든하답니다.


엄마표 약밥, 아이 입맛에도 딱!

밥솥으로 만든 약밥, 약밥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짜고, 달고 그런 전통 약밥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건강한 약밥을 간단하게 늘 만들어 오던 레시피랍니다. 작은 아이도 좋아하는 약밥, 사춘기 큰 아이도 좋아할까요? 네~ 먹더라고요 ㅎ 막내가 먹다가 한 숟가락 남기고 안 먹길래 김가루를 조금 뿌려줬더니 또 먹더라고요.

따뜻한 약밥을 호호 불며 먹는 아이의 모습

 

찰진 약밥을 맛있게 먹는 아이의 모습

콩 싫어하는 아이들은 콩 빼고, 고소한 견과류만 넣어도 오케이!

약밥재료에 다양한 견과류 넣어, 고소한 약밥으로 즐길 수 있어요.

반찬 없이도 든든한 아이 간식, 엄마표 약밥 추천드려요~


마무리 한마디

밥솥 하나로도 이렇게 고소하고 건강한 약밥이 완성돼요.

약밥이라고 꼭 달고 짜야하는 건 아니에요.

아이 간식, 가족 건강 간식으로 부담 없는 고소한 밥솥 약밥, 한 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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