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김밥 만들기, 냉장고 속 재료로 알록달록한 김밥 싸기

 

아이들 간식이나 도시락메뉴로 딱 좋은 전업주부표 초간단 김밥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을 모아 만든 냉장고 털이 김밥 레시피예요.

김밥은 언제 만들어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죠.

이번에는 색감도 예쁘고, 영양도 챙길 수 있게 알록달록 김밥으로 준비했어요.

유아식 김밥, 도시락 김밥, 아이들 간식 김밥으로 추천드려요!

냉장고 속 재료들로 알록달록하게 김밥 재료를 준비했어요

1. 냉장고 털이로 만든 전업주부표 초간단 김밥

알록달록 김밥재료 준비

• 계란
• 단무지
• 맛살
• 당근
• 우엉
• 적양배추
• 어묵
• 시금치
• 파프리카
• 무장아찌

 

이 재료들을 준비하면, 알록달록한 김밥을 만들 수 있어요. 각 재료의 손질법도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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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속 재료 준비 및 손질법

계란지단

소금 두 꼬집을 넣고 얇게 부친 뒤, 반으로 접어 채 썰었어요.

단무지 & 맛살

단무지는 그대로 넣고, 맛살은 손으로 잘게 찢어줬어요.

당근

채칼로 얇게 썰어 기름에 살짝 볶아주고요

소금과 참기름으로 간했어요.

우엉

어슷 썰기로 자른 뒤 길게 채 썰어 볶았아요.

간장, 올리고당만 넣어서 간을 했어요.

적양배추

가늘게 채 썰어 소금으로 간하고, 마지막에 참기름을 쌀짝 둘렀어요.

어묵

채 썬 후 다진 마늘 없이 간장과, 올리고당 약간, 참기름으로 무쳐줍니다.

파프리카

잘게 채 썰어 굴소스에 볶았어요.

무장아찌

간장, 설탕, 식초를 1:1:1 비율로 끓인 물에 담가 만든 후, 흐르는 물에 헹구고 물기를 짜서 사용했어요.

 

→ 김밥 속 재료는 냉장고 사정에 따라 자유롭게 바꿔주세요. 초간단 김밥은 유연하게 재료 바꿔가며 만들어주세요.

 

2. 아이들 간식과 도시락으로 딱! 김밥 만들기 순서

밥 간 맞추는 방법

1. 밥 준비: 밥에 소금, 참기름, 깨를 넣고 비벼 준비해요.

재료 올리는 순서

2. 김에 밥 깔기: 김 위에 밥을 얇게 깔고, 손질한 재료들을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3. 계란지단 올리기: 김밥의 반을 재료로 덮은 뒤, 김의 반 위에 계란지단을 올려 동그랗게 말면 중간에 계란지단들이 모여요.

4. 모양 잡기: 밥풀을 묻혀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요.

5. 마무리: 남은 재료를 넣고, 김밥을 마무리하여 말아주세요.

속재료 듬뿍 넣고 말아낸 통김밥, 보기만 해도 든돈하죠?

색감도 맛도 예쁜 김밥 한 줄, 도시락으로 딱이에요! 완성된 김밥은 자르기 전에 통김밥으로 먼저 사진을 찍어두니 더 맛있어 보이죠?

한 줄만 먹어도 배가 불러요 ㅎㅎ

김밥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정성껏 손질한 재료들로 만든 엄마표김밥이에요

김밥 자르기와 색감 내는 팁

김밥 자르기 팁

칼에 참기름을 살짝 발라 자르면 밥풀도 안 묻고 모양이 예쁘게 잘려요.

유아식 김밥이나 손님초대용으로 낼 때도 깔끔하게 보여요.

김밥 색감 내는 팁

빨강, 노랑 파프리카를 활용하면 굳이 햄이나 단백질 종류의 음식이 없어도

눈으로 보기에 엄청 예뻐 보여요.

알록달록 김밥이라는 이름에 딱이죠.

색감도 맛도 예쁜 김밥 한 줄, 도시락으로 딱이에요!

3. 아이들이 잘 먹는 김밥은 어떤 김밥일까요?

이번 김밥은 초등학생 간식, 아이들 도시락, 유치원 소풍용 도시락 김밥으로 정말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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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김밥 재료 간 맞출 때 꿀팁

• 간이 강하지 않게 조절하기: 김밥 속이 짜면 밥과 함께 먹어도 짜게 느껴질 수 있어요.
• 각 재료마다 간을 다르게 조절해 줘야 밸런스가 좋아요.
• 어묵이나 우엉처럼 간장에 볶는 재료는 짭조름하게, 시금치나 적양배추처럼 생으로 먹는 재료는 살짝만 간해주세요.
• 참기름과 깨 활용:각 재료에 소량씩 넣어 향이 더 풍부해요.
• 수분 조절: 물기가 많은 재료는 사용 전에 꼭 물기를 짜서 넣어야 김밥이 축축해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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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김밥 만들 때 유의할 점

• 밥 온도: 뜨거운 밥은 김을 녹이니 따뜻한 정도로 식힌 밥을 사용하세요. 
• 밥 간하기: 참기름과 소금 간을 살짝 해주세요.
• 밥 양은 얇고 고르게 펴기: 밥이 많으면 김밥이 두껍고 말기 어려워요.
• 재료 순서 체크: 질감이 딱딱한 재료(우엉, 당근 등)는 안쪽에, 부드러운 재료(계란, 시금치 등)는 바깥쪽에 배치하면 말기 쉬워요.
• 김 끝부분 1cm 정도는 밥 없이 남겨둬야 김밥이 잘 붙어요.

충무오징어와 함께한 정성가득한 도시락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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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성 가득한 도시락 이야기

시어머니 반응

정성 가득한 집밥, 김밥 한 줄의 기쁨

시어머니께서 김밥 위에 충무오징어김밥 얹어 먹으시면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며 엄지 척을 해주셨어요.

1분 거리라 주말엔 종종 외식도 함께 가지만, 제가 볼일 보러 갔다 돌아오는 길에 먹을 것 사서 드리면 "며느리도 무라~ 내 혼자 우애 다 먹니. 조금 가가라~"

하고 웃으시는데, 그 말 들으면 저도 마음이 따뜻해져요.

경상도 사투리와 가족이야기

저희는 경상도 사투리를 써서 다 알아듣지만, 서울 사는 사촌은 잘 못 알아듣더라고요.

그럴 땐 괜히 재밌고 정겨운 느낌이 들어요.

 

김밥  가끔은 사 먹기도 해요.

요즘은 김밥도 잘 나와서 가성비도 좋잖아요?

하지만 저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꺼내서

냉장고 털이 김밥을 만들어 싸 먹을 때

그 알록달록한 색감과 정성스러운 김밥 한 줄에 괜히 마음이 뿌듯하더라고요.

 

아이들 간식이나 주말 도시락, 시부모님 반찬, 남편 도시락으로도 든든하고 예쁜 김밥, 여러분도 냉장고 속 재료들로 한번 싸보세요!

한 끼 든든하게 즐기는 엄마표 김밥 만들기, 어렵지 않답니다.

 

전업주부 요리로, 냉장고 털이 요리로,

또는 급하게 만들어야 할 때 딱 좋은 간단한 김밥 만들기예요.

특별한 재료 없이도 아이들이 '맛있다' 하며 먹는 김밥이랍니다.

오늘도 맛있는 한 끼 드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김밥레시피 #도시락김밥 #아이간식 #유아식김밥 #냉장고털이요리 #전업주부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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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간식 레시피도 아래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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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김밥과 함께 적기 좋은 반찬으로는 전자레인지 꽈리고추찜이나 깻잎찜도 곁들이면 밸런스가 좋더라고요.

 

[시어머니께 만들어 드린 충무김밥이에요. 자세한 레시피는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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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감탄하신 충무오징어 반찬, 김밥과 찰떡궁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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